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리뷰] 고지전 리뷰 - 꼭 기억해야 할 전쟁 영화
    리뷰/영화 2022. 7. 3. 07:49
    반응형

    영화 고지전 포스터

    개봉 2011.07.20.
    장르 전쟁
    국가 한국
    러닝타임 133분
    관객수 294만 명
    수상 내역
    2012 1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2011 12회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기술상(미술부문))
             32회 청룡영화상(촬영상, 미술상, 인기스타상)
             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20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 조연상, 신인 남자 연기상, 미술/기술상)
            48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촬영상, 조명상, 기획상)
    소개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고지전 스틸컷
    영화 고지전 스틸컷

    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지금은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배우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이다윗', '류승룡', '김옥빈', '조진웅' 등 아주 명배우 특집 수준입니다. 6.25 전쟁 휴전 협정 기간인 2년 동안의 진행된 전쟁을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휴전을 눈앞에 두고 영토의 실거리 0.5km 지도상으로 보았을 때 1cm 가량을 두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피나는 전투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색다른 한국전쟁
    마냥 적대적인 관계로 나왔던 남한과 북한이 아니라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한민족에 대한 정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결국 전쟁으로 죽어야 되는 병사들에 대한 마음을 잘 나타낸 인간적인 전쟁 영화였습니다. 클라이맥스를 제외하고는 그렇
    다할 전투씬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 외에 모든 것들이 완벽했던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 연출, 개연성 등의 완성도가 높아 지루하지 않고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북쪽 출신의 남한군, 남쪽 출신의 북한군 무엇을 위해 싸우는 것인가, 목적이 무엇인가 등의 내적 갈등을 많이 강조하는 영화였습니다.

    "12시간만 버텨라, 살아서 집에 가자”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쟁이 끝나길 모두가 염원하고 지옥 속에서 살아온 이들이 정전 12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지옥 속에 그들이 희생되며 영화는 끝이 났습니다. 왜 싸워야 하는지 몰라 눈물만 흘리던 그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저희들이 배운 6.25 전쟁보다 현실은 더 참혹하고 절박했습니다. 이들의 희생과 죽음이 있었기에 결국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며 감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직도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형제국가로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는데, 어제까지 함께 놀고먹으며 친하게 지냈던 사촌과 친구들이 서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을 듯합니다. 좋게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금이나마 영화를 통해서 당시의 아픔을 알게 되고,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점
    ★★★★★/★★★ 8.0/10.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