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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리뷰 - 시리즈의 마지막 장리뷰/영화 2022. 7. 14. 09:00반응형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포스터 장르 액션,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7분
개봉 2022.06.01
등급 12세 관람가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소개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한다.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영화<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입니다.
총 3편의 시리즈 중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 시리즈 물이기 때문에 1편과 2편을 보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룡과의 액션, 추격전
본격적인 내용에 접어들면서 공룡과 벌이는 액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속도를 늦추면 한 입 거리가 되기 때문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뛰고 거의 날기까지 하는 액션들이 있었습니다. 타깃만 쫓도록 훈련된 공룡에게 쫓기던 오웬은 두 공룡과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였고, 클레어는 건물 사이사이와 내부에서 공룡을 피해 다니다 카일라의 도움을 받아 트럭에 이어 비행기를 타고 도망을 쳤습니다. 비행기를 탄 후에는 다소 긴장감이 누그러졌으나 익룡의 등장으로 또다시 액션이 시작되었고, 하나뿐인 탈출 시트로 인해 오웬과 클레어는 또다시 떨어져 각자의 싸움을 벌여야 했습니다. 이런 액션 장면은 1993년에 개봉한 <쥬라기 공원>에서부터 이어져내려온 장면들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거의 30년이나 됐지만 온몸으로 느낀 공포가 인상적이었던 영화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발전된 기술 덕분에 30년 전보다는 훨씬 리얼한 공룡과의 액션이 긴장감을 느끼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오마주와 같은 느낌이라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웰컴 투 메뚜기 월드
인간의 욕심으로 탄생한 또 다른 재앙인 '메뚜기 떼'가 영화 속 주요 사건으로 등장합니다. 공룡보다도 무서웠다고 느껴질 정도인 메뚜기 떼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곡식을 모조리 휩쓸었고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로 탄생했습니다. 이것은 공룡을 만들어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과 같은 맥락인데요. 기후변화로 인해 동시에 눈 뜬 수천만 마리 사막 메뚜기떼가 한창 난리였습니다. 세계 피해 전망만 수조 원으로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식량난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과 비추어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것을 손에 쥐려는 사람들의 탐욕의 결과가 영화 속 거대 메뚜기와 같으며 이 재앙은 영화와 같이 다시 인간들에게 돌아와 인과응보를 안겨줄 것입니다.
마무리
공원 3부작 월드 3부작 해서 총 6부작으로 해당 공룡 시리즈는 마무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공룡이라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니 속편과 후속 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반지의 제왕처럼 세계관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반지의 제왕 속편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진부한 스토리보다 새로운 스토리로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겠습니다.
평점
★★★★★/★ 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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