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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아리스 인 보더랜드 리뷰 - 현대 판타지 소설 풍 드라마지만...리뷰/드라마 2022. 7. 15. 09:00반응형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 포스터 공개일 시즌 1: 2020년 12월 10일
시즌 2: 2022년 12월
화수 시즌 1: 8부작
시즌 2:
제작 로봇(Robot)
장르 스릴러, SF, 데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소개
이곳은 또 다른 도쿄, 치명적인 게임의 배경. 그 세계로 세 청년이 던져진다. 무의미한 세월을 보내던 게이머와 두 친구. 선택의 여지는 없다. 살고 싶다면 싸워야 한다.
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볼 게 없어 넷플릭스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드라마입니다. 현대 판타지 소설 같은 아포칼립스류의 드라마입니다. 소설을 좋아하는 저는 바로 정주행을 해버렸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의 게임은 다채롭습니다. 어떤 날은 팀별 단합을 해야 하기도 하고 때로는 팀원들을 배신해야지만 게임에 통과할 수 있습니다. 두뇌를 활용해야 한다는 건 기본이고 또한 이들에겐 게임에 통과할 때마다 이곳에 며칠간 머물 수 있는 비자가 주어지고 비자가 만료되면 즉시로 죽게 됩니다. 무시무시한 상황 속에서 세 친구는 게임에 참여하는 것 말고는 이곳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내용이 전개가 되면서 앞선 의문이 하나씩 해결되고 다음 떡밥을 던져주는 구도를 갖습니다. 따라서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무슨 일이 생겨날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꼭 뻔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서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과 동일하게 폭력성, 잔인함을 느낄 수가 있기에 이러한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무리
확실히 일본이 이러한 장르물을 잘 만든다는 것이 느껴지는 드라마였습니다. 원작은 아소 히로 작가의 '임종의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거대한 세계관 내 인물들의 갈등과 전개가 잘 녹아있었고 시즌 1의 마지막 부분에 꽤 놀랄만한 반전의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배신 게임에서는 감동적이어서 다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다만 일본 특유의 허세와 오버스러움 같은 것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시즌2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평점
★★★★★/★★ 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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